오터박스 360 케이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평생 보증 서비스 사용기

2020년 4월에 프로 4세대가 출시되자마자 샀던 아이패드 프로 오터박스 360 케이스. 당시 버건디,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게 기억이 난다. 그걸 또 좀 특이한걸 골라보겠다고 버건디 색상으로 골라 썼었지....

 

그렇게 시간이 흘러 벌써 이 케이스도 사용한지 2년이 훌쩍 넘어가다보니 여기저기 하자가 많아졌다. 보시다시피 애플펜슬 수납부분과 커버 밑에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많이 낡아버렸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수리해야하나 찾아보던 중 이게 단순히 다른 제품들처럼 1년, 3년 보증과는 다르게 평생 보증이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보증을 받았는지 찾아본 결과, 생각외로 너무 쉽게 제품을 받았던 것이었다. 물론 나도 또한 쉽게 보증을 받고 새제품이 현재 배송오고 있다. 그것도 배송비 무료, 제품도 무료로. 

일단 내 아이패드 프로 케이스의 상태를 밑에다 첨부 해놓겠다 

애플펜슬 수납 부분

애플펜슬 수납 부분2

커버 부분이 낡아지기 시작했다

보증서. 근데 알고보니 제품 박스에 평생 보증이 쓰여져 있었다.

에플펜슬 수납 부분3

 

그렇다면 이제부터 신청을 하고 배송을 받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하나하나 짚어보겠다. 

 

 

 

우선 오터박스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support > warranty 로 들어간다.

그러면 위 이미지와 같이 뜰 것이다.  

 

 

 

 

 

apple store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을 했다면 클릭하고 나서 밑에 있는 문구 중 

ADDITOINAL HELP WITH WARRANTY CLAIM

이 부분을 선택한다. 

그러면 이메일, 이름, 전화번호 등등 입력하는 것들이 보이는데 다 제대로 기입을 하고나면

따로 이메일이 날라온다. 바로 밑에 있는 이미지를 통해 확인해보자.

 

 

 저 메일을 받았으면 적어야 할 내용들을 제대로 기입하고 회신으로 보낸다.

이게 끝이다. 

간단하지 않은가? 

그러고 컨펌이 났으면 바로 Fedex로 보냈다고 메일이 바로 날라올 것이다.

 

 

아주 고맙게도 이 모든 과정이 다 무료로 이루어진다.

배송비도 무료다 심지어. 

 

처음엔 오터박스 시리즈가 워낙 비싼 편이다보니 쉽사리 살 생각이 들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렇게 평생 보증이 있는 케이스를 구입해서 서비스를 받아보니 이것도 참 나름 합리적인 소비였구나를 실감하게 된다. 왜냐면 이렇게 새제품을 받아서 쓰다가 또 많이 낡아진다면 다시 신청하면 되기 때문이다. 한 케이스를 오래오래 쓴다면 오터박스를 구입하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