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에서 구입했었던 아이패드 미니5 리퍼비쉬.
몇시간 사용하고 나서 바로 반품처리 했었지만 왜 반품했는지와 간단하게나마 사용기를 올려볼까한다.
아이패드 미니5 리퍼비쉬의 경우 일반 제품들의 포장과는 다르게 앞면에 아무런 표시도 없이 글자로만 쓰여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아 리퍼비쉬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에게 간단하게 알려주자면, 기기를 애플에서 자체 검수하여 수리할 부분은 수리하고 외관상 문제없는 기기를 선별해 다시 재포장하여 판매하는 것을 뜻한다.
기기 자체는 문제없으나 혹여나 나처럼 문제있는 기기를 받을 수도 있으니 잘 판단하고 구입하는 것이 낫다.
필자의 경우 멀쩡하다고 생각했으나 외관상은 멀쩡했는데 디스플레이 한쪽에 검은 줄을 그은 것처럼 희미하게 멍이 든 것을 육안으로 확실하게 확인이 되었고 이를 다시 리퍼받으러 직접 갈 바에 반품하는 것이 낫겠다싶어 다시 돌려보냈었다.
아이패드 미니5는 아이패드 기기 중 보급형인 아이패드 6세대 7세대와 더불어 역대급 가성비 기기라고 불리고 있다. 성능도 좋고 영상편집이나 고사양 게임을 무리없이 돌릴 수 있으며 휴대성이 좋기 떄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기기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근데 아이패드는 맞지만 휴대성이 좋기 때문에 집에서 짱박혀서 주로 사용하는 아이패드 프로와는 달리 셀룰러 버전으로 사는게 더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밖에서 가지고 다니면서 편하게 사용하려면 셀룰러만한게 없다. 위의 기기는 와이파이 버전이라서 바로 반품한게 아닌가싶다. 사기 전에 이미 알고 있었지만 어느정도 감수하면서 사용할 수 있겠지 싶으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니 이왕 쓰는거 셀룰러 있는게 더 좋을 것 같았다.
비록 짧은 기기 사용기였지만 사용하면서 확실히 들고 사용하기에 손목에 들무리가 가면서도 빠릿빠릿하게 쓸 수 있다는게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나중에 다시 필요할 때 셀룰러 버전으로 사서 여행다닐 때 요긴하게 써봐야겠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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