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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애플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256GB 스페이스 그레이 후기

by 소소한 소리 202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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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아이패드 7세대를 사용하고 있던 저로써는 너무나도 과하지만 너무 갖고 싶었기 때문에 돈을 모아서 결국 지르게 되었다. 정말정말 기나긴 기다림이었다....ㅜㅜㅜ 4월 17일 공홈에서 정발했을 때 오후 4시쯤에 주문을 했으나 예정 수령일이 29일부터 5월 7일까지였다. 정말 그 지긋지긋한 처리중이라는 문구가 너무나도 싫었다. 무려 12일 간의 기다림의 끝에 드디어 오늘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스페이스 그레이 256GB를 겟하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아이패드 후기를 써보겠다.

 

구입한 기종 :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256GB 스페이스 그레이 와이파이 버전

구입한 악세사리 : 오터박스 360 시메트리 케이스 & 스코코 액정보호필름 & 애플펜슬 2세대 & 애플펜슬 팝스킨 

 


 

각 악세사리 별 구입한 이유들 

 

오터박스 360 시메트리 케이스 : 옆면을 완벽하게 보호해줄 뿐더러 애플펜슬까지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기 때문에 샀다. 가격은 좀 비싼편이긴 하나 보호력은 원탑이기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다. 다만 단점을 꼽자면 다른 일반 케이스보다 좀 더 무겁고 탈착할 때 자칫하면 휘어질 수 있을 위험. 근데 뺼 일이 없다면 상관없을 듯하다. 

스코코 액정보호필름 : 애초에 아이패드를 사용할 때 종이질감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이었다. 그 좋은 디스플레이를 돈들여가면서 화질저하를 시키는 것은 용납하지 못할 일이다. 차라리 쨍한 화면으로 사용하는게 개인적으로 더 선호한다. 애플펜슬 필기감은 종이질감보다는 떨어지겠지만 충분히 감수할 만하다. 필기감 괜찮다.

애플펜슬 2세대 : 공부를 하려면 펜슬은 필수

팝스킨 : 기존 펜슬 1세대를 쓸 때는 실리콘 케이스를 씌워서 썼었다. 케이스를 씌웠을 때 그립감은 좋아졌으나 전체적으로 부피가 커져버리기 떄문에 은근 불편했었다. 글씨를 작게 쓰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더더욱 불편함을 느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엔 팝스킨을 구입해 쓰게 되었다. 만족스러운 스킨이다. 

 


 

주구절절 스펙을 나열하면서 비교하는 방식을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 점 위주로 써보려 한다.

나같은 경우 기존 아이패드 6세대 그리고 7세대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프로로 넘어오게 된 케이스. 분명 어떤 점이 좋아졌는지 문답 형식으로 적어보겠다.

 

$ 디스플레이는 확실히 더 좋아진 것을 체감하나?

그렇다. 라이네이팅이 안되어있느냐 차이가 진짜 큰 것 같다. 디스플레이가 쫙 붙어있고 중간에 갭이 없는게 너무 만족스럽다. 특히 필기를 할 때 더 체감이 되는듯하다. 색영역도 더 풍부해져서 좋다. 아 그리고 트루톤까지!

 

$ 스피커는?

말도 마라. 양 옆으로 2개 스피커가 들어가니까 아 이제서야 태블릿의 진가를 느끼는구나라는걸 몸소 체험하게 되었다. 음질도 확실히 달라졌다. 소리가 더 웅장해졌고 양쪽 귀로 때려박는 듯한 느낌이다. 너무너무너무 좋다. 이건 직접 느껴봐야 안다.

 

$ 아이패드 7세대 10.2인치에서 프로 4세대 12.9로 넘어갔는데 어떠하나?

음....말로 형용할 수 없다. 10.2인치로 필기를 했을 떄 나름 큰 불편없이 잘 썼긴 했지만 화면이 더 커지니까 분할해서 써도 불편하지가 않았다. 아이패드는 역시 거거익선이라는 말. 진리인듯하다. 

 

$ 체감상 더 빨라진 걸 느끼는지?

일반적으로 사용했을 때는 약 0.4 ~ 0.6초 정도 더 빨라진 듯하다. 무거운 앱들을 돌렸을 때에는 더 크게 체감이 되겠지만 말이다. 

 

$ 용량을 32GB에서 256GB로 올린 이유는?

좀 더 편리하고 다양한 앱들을 활용하기 위해서 올렸다. 나중에 언젠가 하게 될 지 모르는 영상과 사진편집을 위해 올리게 되었다. 이정도 용량이면 충분할 것 같았다, 기존 아이폰도 용량이 256이라서 그런지 128보다는 256을 더 선호했던 것 같다. 

 


 

 

드디어 받게 된 아이패드 프로 4세대 박스.

너무나도 뜯고 싶었다 저 화살표.

 

 

바로 뜯는다. 내 발도 나오는 줄도 모르고 급흥분의 도가니

 

 

와 정말 미쳤다. 정말 영롱하다. 

카메라는 솔직히 아이패드에선 쓸 일이 없지만 업그레이드 해줬으니 

간간히 써봐야 할 것 같다.

 

k380 & apple pencil 2세대와 함께

 

이번 아이패드 프로 4세대는 3세대와 비교했을 떄 카메라와 램용량의 차이말고는 큰 차이가 없었다. 프로 3세대에서 넘어갈 필요는 없겠으나 그 전세데 버전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이번 아이패드가 확실히 좋은 선택인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구입하게 된 거고. 앞으로 이 아이패드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할 것 같다. 다만 내가 얼만큼 잘 활용하냐에 달려있지만. 

 

이것으로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스페이스 그레이의 포스팅을 마치겠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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