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애플에서 교육 할인으로 아이패드나 맥북을 구입하면 비츠 솔로3를 무료로 주거나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업그레이드를 하면 스튜디오3를 주는 이벤트를 했었습니다. 지금은 그 기간이 끝났지만 매년 이맘때쯤 되면 이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하곤 합니다.
저는 이미 아이패드도 있고 웬만한건 구비되어 있는지라 구입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평화나라에서 미개봉으로 구입하는 것과 애플 공홈으로 구입하는 두가지 선택지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공홈에서 정가주고 사기엔 너무 아까워서 미개봉으로 살까하고 평화나라에서 찾아봤는데 역시나 가격대가 절반가량으로 떨어져있던 것이었습니다. 아주 개꿀이었죠. 그래서 바로 겟해버렸습니다ㅎㅎㅎ
그럼 개봉기를 시작해볼까요??
이제 개봉해보겠습니다.
겉면을 뜯으면 이런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키야 미쳤습니다. 너무 영롱하네요.
구성품으로는
연결잭과 충전선, 클립이 있습니다.
비츠 스튜디오3의 하나 아쉬운 점은
마이크로 5핀 방식으로 충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비츠 스튜디오3 색상은 매트블랙입니다.
아이폰8플러스 스페이스그레이 색상과 잘 어울리는 색으로 정했습니다. 아주 영롱해서 좋았습니다.
맘에 드는군요.
아이폰에 연결해보았습니다.
전원을 키자마자 연결 이미지가 뜹니다.
비츠 스튜디오3는 W1칩을 탑재하고 있어 애플기기와의 연결성이 좋고 호환이 잘됩니다. 기기 간의 연결 전환도 매끄럽게 되기 때문에 제가 이 헤드폰을 구입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에어팟 프로를 쓰는 입장에서 비츠 스튜디오3는 과연 어떤 음질일지 너무 궁금했는데요.
이어폰보다 헤드폰이 음질이 더 좋다라는건 누구나 다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에어팟 프로에 비해 이 비츠 스튜디오3의 장점을 말하자면, 공간감입니다. 귀로 바로 때려박는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훨씬 좋았습니다. 막 너무 퍼져있다는 느낌은 없었고 적당한 공간감을 선사해줬습니다.
그리고 음질입니다. 솔직히 에어팟 프로랑 그리 큰 차이는 못느꼈으나 중저음 쪽으로는 확실히 둥둥거림이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왜 힙합 쪽으로 들으려면 닥터드레를 구입하라는게 맞는 말인지 알겠더군요. 확실히 베이스와 드럼, 중저음 톤으로는 들을 맛이 났습니다.
한줄평 : 에어팟 프로랑 비슷하나 공간감과 저음쪽으로는 비츠 스튜디오3가 더 좋다. 괜찮다.
이상 비츠 스튜디오3 매트블랙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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