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단양 잔도 산책로(만천하 스카이워크 가는 길)

by 소소한 소리 2019. 7. 31.
반응형

오후에 공부를 했으니 저녁엔 산책을 하는게 낫겠다 싶어 어디로 갈까 고민을 했었다. 매일 지나다녔던 고수대교 근처 산책로는 이제 지겨워졌고, 사진도 웬만큼 찍었으니 다른 산책할 곳을 찾던 중에, 예전에 친동생과 다녀봤던 상진리 맨 끝쪽에 있는 스카이워크 가는 길. 즉 잔도길을 걷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해 계획하게 되었다. 

잔도 산책로는 거리가 다소 있다.

 

 

우선 이 산책로를 걷기 전에 안내판을 숙지하고 가보도록 하자. 주변에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가기 전에 미리 들렀다 가는 걸 추천하고 위에 보는 것처럼 야간조명은 11시 까지, 걷기 외에는 전동자전거나 휠체어, 킥보드는 금지다. 왜냐면 혹시나 타고 가다가 아래로 떨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사고날만한 행동만 안한다면 충분히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기 떄문에 안심해도 좋다. 

 

 

처음 들어가는 입구부터 해서 왕복까지 총 거리는 약 3km. 편도로 1.5KM 정도 되는 거리이다. 산 주변을 따라서 형성된 거리이기 때문에 되게 멀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걸어보면 이외로 금방 갔다온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한창 여름이라 그런지 너무 습하고 덥다. 산책하기엔 좀 힘들 수 있겠으나 단양이라는 관광지를 왔다면 빼놓을 수 없는 산책길이니 꼭 갔다왔으면 한다. 왜냐면 아래 보여주는 사진과 같이 매우 이쁘기 때문이다. 

 

단양은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색다르게, 그리고 아릅답게 변화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고 현재 진행형인 상태이다. 앞으로 더 어떻게 발전될진 모르겠으나 더 발전된 모습, 그리고 어느 관광객이 찾아와도 즐거움을 만끽하고 돌아갈 수 있는 단양이 된 것에 어느정도 만족감을 느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