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10대 확진자 사망. 원인은? 에크모 치료와 다발성 장기부전이란? [정정 : 질본 발표결과 최종 음성 판정]

전세계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정부의 움직임도 재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일부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인해 감염된 사례가 아니고서는 추가적으로 급속도로 퍼지지는 않고 있어 어찌고 보면 다행이라 볼 수도 있지만 쉽게 마음을 놓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오늘로써 확진자가 18일 00시 기준으로 8,400명에 육박했고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진자도 두자릿 수로 증가하고 있다. 오늘 발생한 10대 확진자 사망은 어떤 원인이었을까?

10대 환자는 14일부터 에크모 치료를 받고 있었다. 에크모란 체외막형 치료장치를 말한다. 인공심폐기라고 하여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해혈액을 환자 몸에서 빼내어서 체외 산화장치에서 산소를 혈액에 주입하고 혈액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하여 다시 환자 몸 속으로 혈액으로 돌려 보내는 장치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치료를 받고 있는 와중에도 추가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는데 사망날 전까지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가 사망 이후 확진 판정이 나왔기 떄문에 이러한 사례가 없어 재검사를 의뢰하고 있는 중이다. 

확진자의 사망 원인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발성 장기부전이란 생존에 필요한 장기들이 단기간에 외부요인으로 인하여 한 곳이 아닌 복수의 장기가 생명유지활동이 힘들 정도로 기능이 떨어지는 상황을 말하는데 말그대로 여러 복합적인 증상으로 인해 사망 직전까지 이뤄지는 증상이라 볼 수 있다. 재검사 이후 결과를 확인해봐야 알곘지만 아직까지는 정확히 어떤 원인으로 인해 사망하였는지는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나 뿐만 아니라 내 주위의 사람들도 철저하게 코로나19에 대한 대처 방법을 올바르게 숙지하고 마스크 의무 착용을 통해 앞으로 더 확산이 되 지 않기를 바란다. 제발 이 상황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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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19일 목요일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10대 환자는 코로나 검사 총 26회 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 이전 양성 판정은 실험 오류 혹은 실험실 오염으로 판단되었고, 잘못된 판정으로 인한 부검 실시는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말 다행이다. 특이한 케이스로 분류되어 추가 검사가 이뤄지고 심각한 상황까지 발전될 가능성이 있어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사이토카인 폭풍에 의한 사망한 걸로 판단된다고 합니다. 사이토카인 폭풍이란? 인체가 외부에서 침투한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과도하게 면역력이 증가해 대규모 염증 반응이 나오는 증상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