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6세대를 중고로 구입하러 서울로 올라갔을 때였다. 그런데 문득 아이패드를 받고나니 애플펜슬을 당장 써보고 싶은 욕구가 생겨버렸다.
지하철을 타고 고터로 가던 중 폰으로 애플 공홈을 들어가서 애플펜슬을 픽업으로 선주문 해놓고 가로수길로 자연스럽게 목적지를 변경하여 가게 되었다. 이 때 간 날이 3월 1일이었는데 애플스토어에 사람이 이렇게나 많이 찾아올 줄 생각도 못했다. 정말 너무너무 많았다. 진짜 사이사이를 비집고 들어갈 정도였다.
사실 스토어를 방문하기 전에 애플스토어에서 먼저 문자가 날라왔었다. 픽업준비를 마쳤으니 방문해서 가져가달라고 말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그 많은 사람들 틈에서 직원분께 찾아가 픽업주문을 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봤다.
“아 픽업 주문하셨어요? 저쪽 왼편에 사람들 줄 서있는거 보이시죠? 저쪽가서 줄 서 계시다보면 직원분이 차례대로 주문확인하고 물건 갖다줄겁니다. 저기 가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래서 안내를 받고 기다리기 시작했다. 한 15분 정도 기다렸나? 그동안 멍때리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 주문한 물건들을 보기도 하고 애플스토어의 문이 계속 열렸다 닫혔다 하는걸 보기도 하고 그랬다. 드디어 직원분이 차례대로 앞에 서있는 사람들부터 주문 현황 체크하기 시작했다. 내 차례가 오자 애플펜슬 1세대 주문한 것 맞으시냐고 물어보시고 혹시 사용하는 아이패드 기종이 어떤 것인지 체크했다. 아무래도 2세대가 나온 시점이라서 확인 차 물어보신 것 같다. 직원분이 마지막으로 앞에 분들 픽업 진행 후에 저기 앞 테이블에서 주문한 물건 드리겠다고 말하고 가셨다. 그렇게 물건을 받고 부랴부랴 다시 고터로 가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내려왔다.
애플펜슬 정말 잘 받았다. 이건 오래오래 쓸 생각으로 신제품을 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중고가와 얼마 차이나지 않은데다 대학생 교육할인으로 만원 할인받아서 10만 9천원에 구입한 것이니 나름 괜찮은 가격에 산 것이다.
지금은 나름 만족하면서 굿노트 어플을 활용해 여러모로 잘 쓰고 있다.
이제 아이패드 6세대와 애플펜슬의 조합으로 최대한 뽕 뽑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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